3세대 라이젠 모바일이 달린 기기

레노버에서 15.6인치의 큰 디스플레이가 달린 고성능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이 노트북에는 라이젠 3세대가 달려 있어 굉장한 고성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씽크패드의 특징 중 하나인 튼튼한 내구성 또한 이번 제품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씽크패드 E15 Gen2의 화면 크기는 15.6인치로 굉장히 큰 화면을 갖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1366X768, 1920X1080의 두 가지 해상도입니다. CPU는 라이젠 3 4300U, 라이젠 5 4500U, 라이젠 7 4700U의 세 가지 선택사항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최대 24기가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씽크패드 E15 Gen2에서 고를 수 있는 메모리 옵션은 4기가, 8기가, 16기가입니다. SSD는 256기가와 512기가, 1 테라 중에 원하는 용량을 골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DD는 선택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그래픽은 내장 그래픽으로 라데온 제품을 사용합니다. 씽크패드 E15 Gen2는 MIL-STD-810G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의 국방부에서 보증하는 내구성이라니 내구성 면에서는 확실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씽크패드 E15 Gen2의 가로 크기는 365mm, 세로는 240mm이고 두께는 18.9mm로 다소 두꺼운 느낌입니다. 무게는 1.7kg여서 평균보다는 무거운 편입니다. 노트북 크기가 제법 큰 만큼 배터리 구동 시간은 긴 편입니다. 최대 14.8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E15 Gen2의 본체 색상은 씽크패드 블랙이라는 씽크패드 특유의 블랙 색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마다 거의 유사한 색상의 제품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이제 씽크패드만의 고유한 색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씽크패드 E15 Gen2의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매우 튼튼합니다. 또 보송보송한 촉감 또한 매우 좋습니다. 다만 지문이 잘 남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자주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손목 받침대는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각도는 최대 180도까지 펼쳐지는 것이 가능합니다. 베젤의 폭은 예전 시리즈보다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좌우 베젤 폭은 9.6mm, 상단 폭은 14.4mm, 아래 폭은 17.3mm이며 다른 노트북들보다는 베젤 폭이 넓은 편입니다. 바닥 부분도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씽크패드 E15 Gen2는 MIL 표준 등급을 획득해 튼튼하다는 점이 씽크패드의 또 다른 조합의 장점입니다. 씽크패드 E15 Gen2의 크기는 A4 용지보다 훨씬 큰 크기입니다. 전면부는 슬림한 느낌이지만 뒷면은 확실히 두꺼운 느낌이 듭니다. 무게는 1.799kg로 15인치 노트북 치고는 표준보다 약간 가벼운 무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논글레어 타입의 액정이 사용되어 눈에 피로를 덜어주고 있습니다. 풀 HD 디스플레이에는 IPS 패널이 장착되었습니다. 때문에 색상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PS 패널 특성상 붉은빛이 약하고 화면이 어둡습니다. 영상 위주의 작업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비하면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터치 패드는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키보드는 일반적인 배열이지만 원한다면 구입할 때 문자 배열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키 간격은 19mm로 가장 이상적인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엔터 키에 다른 키들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다른 씽크패드 시리즈에 비해서는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또 노트북 크기도 크기 때문에 14인치 씽크패드에서는 없었던 숫자 키패드도 달려 있습니다. 숫자 키패드는 3열이 아닌 4열로 배열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하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씽크패드 E15 Gen2의 특징인 트랙 포인트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트랙 포인트는 키보드를 사용하면서도 커서를 조작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굉장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블랙 키보드 위에 레드 포인트로 있는 트랙 포인트가 눈에 확 띕니다. 키 높이는 1.72mm입니다. 노트북에서 많이 쓰이는 키 높이인 1.5mm보다 꽤 높은 높이입니다. 때문에 가벼운 터치로 키보드를 타격하는 사용자보다는 무겁게 키보드를 치는 사람에게 훨씬 편리한 높이입니다. 그래도 가볍게 터치를 한다면 큰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인터페이스는 많은 수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USB 단자는 3개, HDMI, 유선 랜 포트, 헤드폰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때문에 외부 젠더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씽크패드 E15 Gen2에는 요즘 트렌드인 생체 인식 기능이 달려 있습니다. 카메라를 통한 얼굴 인증과 지문 센서 기능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기능은 유료 옵션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구입 시 추가해야 합니다. 스피커는 다른 씽크패드 시리즈와 다르게 바닥의 좌우에 달려 있습니다. 고음질의 음악 감상은 할 수 없지만 동영상 시청이나 화상 회의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음질을 들려줍니다. CPU 성능은 매우 좋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나 콘텐츠 제작용 노트북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고성능의 CPU를 사용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인텔의 CPU보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라면 훨씬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도 사용 가능한 태블릿

요즘 태블릿 PC의 성능이 좋아지며 노트북과 태블릿 PC 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것 같이 보입니다. 둘 중에 한 가지만 마련하겠다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과연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가 있습니까? VAIO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만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VAIO A12입니다. 이 제품은 노트북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태블릿 PC입니다. VAIO A12은 1.2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주 가벼운 2-in-1 태블릿 PC입니다. 태블릿 PC의 가장 큰 약점인 키보드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완벽하게 해결했습니다. 때문에 태블릿 PC에서도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마치 로봇처럼 변신할 수 있습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를 키보드에서 떼면 태블릿 PC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연결하면 완벽하게 노트북 PC로 변신합니다. 와콤의 펜도 달려 있어 필기하기에도 편리합니다. VAIO A12의 대체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VAIO A12은 약간 두꺼운 두께이지만 세련된 외관이 특징입니다. 성능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문서 작성을 위주로 하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사용하기는 과연 어떻습니까? 태블릿 PC처럼 생긴 외관과는 달리 단자가 많이 달려 있어 외부 기기와도 호환성이 좋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2.5인치로 다른 모델보다는 무겁습니다. 하지만 태블릿 PC로 사용한다면 매우 가볍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풀 HD로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줍니다. 밝기 또한 작업하기에 충분한 밝기입니다. LTE 사용도 가능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OS는 윈도 10 홈과 윈도 10 프로의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CPU는 Celeron 3965Y, Core i5-8200Y, Core i7-8500Y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메모리도 4GB, 8Gb, 16GB 중에 고를 수 있고 내장 하드 드라이브 용량은 옵션이 많은 편입니다. 128GB SSD, 256GB SSD, 512GB SSD, 1TB SSD 등 무려 4가지의 옵션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Celeron 모델에서는 인텔 HD Graphics 615이 달려 있고 Core i5과 i7에서는 UHD Graphics 615가 달려 있습니다. 태블릿과 키보드에 인터페이스들이 나뉘어 달려 있습니다. 먼저 태블릿 쪽에는 타입 C의 USB 3.0 단자 한 개와 microSIM 카드 슬롯, 헤드폰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에는 USB 3.0 단자 한 개, USB 2.0 단자 2개, HDMI 포트, VGA 포트, 유선 LAN 포트, SD 카드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는 207만 화소와 92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에는 799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크기는 어떻습니까? 태블릿일 때는 가로 305.5mm, 세로 199.4mm, 세로 7.4mm입니다. 키보드를 연결했을 때에는 가로폭 305.5mm, 세로 폭 211.9mm, 높이 17~21mm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게는 당연히 태블릿일 때가 607g으로 가장 가볍습니다. 키보드를 연결해도 가벼운 편입니다. 1.1kg에서 1.2kg의 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터리 구동 시간도 태블릿과 키보드 연결일 때가 다릅니다. 태블릿일 때는 7.7시간에서 8.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를 연결한다면 14.4시간에서 1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의 2배나 되는 시간까지 배터리 구동 시간이 늘어납니다. 만약 태블릿 PC처럼 펜과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 따로 구매해 사용하면 됩니다. 과연 가격은 얼마입니까? 가장 낮은 성능의 옵션을 선택했을 때 15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고급 옵션이라면 360만 원까지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VAIO A12은 분리형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외형은 일반적인 노트북 PC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키보드 상단에 있는 스위치를 옆으로 밀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노트북을 180도까지 펼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130도까지는 펼쳐지며 무릎 위에 놓고 써도 쓰러지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바닥에 안정기 플랩이라는 부품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안정기 플랫이 무릎 위에 놓고 써도 노트북이 쓰러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를 반대로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동영상을 볼 때 유의한 기능입니다. 상판은 내구성을 더하기 위해 가볍고 튼튼한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키보드면은 실버 색상으로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베젤 폭은 좌우 14mm, 상단 15mm로 되어 있습니다. VAIO A12의 본체 크기는 A4용지의 크기입니다. 때문에 매우 작은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연결하면 높이가 약간 두꺼워집니다. 놀랍게도 태블릿에서 분리해도 무선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를 입력하기도 하고 터치 패드를 사용해도 분리된 태블릿에서 잘 작동됩니다. 디스플레이의 색상은 아주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주고 있고 문서 작성 위주의 용도에 더욱 적합합니다. 2-in-1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사용자가 선택하면 아주 좋은 모델입니다.

고급형과 보급형 중의 선택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아이폰 SE 2가 2020년 4월 2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은 최근 11 시리즈까지 여러 스마트폰을 발매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SE2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특히 많았습니다. 아이폰 SE2 만의 고유한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 SE2의 몇 가지 특징으로는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 나쁘지 않은 CPU 등입니다. 오늘은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 11과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SE2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아이폰 SE2는 아이폰 8과 같은 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U는 아이폰 11에서 사용된 A13바이오닉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사양에 단말기 가격은 한화 50만 원 정도이므로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찾는 사용자들에게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이폰 11은 디스플레이 크기만 6.1인치에 달하는 대형 화면으로 해상도는 1792X828 픽셀의 사양입니다. 반면 아이폰 SE2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4.7인치로 5.0인치도 안 되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의 크기입니다. 예전엔 이 크기가 보편적인 것으로 인식되었지만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점점 대형 화면으로 바뀌어서 4.7인치의 크기는 이제 작은 것으로 인식되게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로 1334X750 픽셀의 해상도를 갖췄습니다. 카메라의 사양도 다소 차이가 납니다. 아이폰 11에는 먼저 듀얼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나이트 모드와 차세대 스마트 HDR 세로 모드 등의 기능을 지원하여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 또한 1200만 화소를 자랑하며 4K의 60 fps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반면 아이폰 SE2의 후면에는 카메라가 하나밖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이 싱글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광각 카메라입니다. 나이트 모드는 지원하지 않으며 차세대 스마트 HDR 세로 모드 기능만 지원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의 사양입니다. CPU는 두 모델 다 A13 바이오닉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메인 메모리 용량은 4GB이며 아이폰 SE2는 3GB입니다. 확실히 요즘 트렌드에서는 조금 적은 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다 내장 용량을 64GB, 128GB, 256GB의 세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은 얼굴 인증과 페이스 ID 기능을 지원합니다. 반면 아이폰 SE2에서 얼굴 인증 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며 지문 인증과 터치 ID 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다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충전이 가능한 모델들입니다. 블루투스는 5.0 버전입니다. 아이폰 11의 스피커는 공간 오디오 재생이 가능한 돌비 앳 모스를 사용했으나 아이폰 SE2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채택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에서도 다소 차이가 납니다. 아이폰 11은 비디오 재생 시간으로 따졌을 때 17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이폰 SE2는 13시간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 모델 다 프레임은 알루미늄과 강화 유리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11은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6가지로 매우 다양합니다. 퍼플, 옐로,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등입니다. 퍼플과 옐로, 그린 등의 색상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폰 SE2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프로덕트 레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SE2에서 딱히 끌리는 색상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두 모델의 크기 차이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아이폰 11의 단말기 본체 크기는 세로 150.9mm, 가로 75.7mm, 두께 8.3mm로 무게는 194g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무게가 160~170g 선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200g에 달하는 무게는 상당히 무겁다고 느껴집니다. 아이폰 SE2는 소형 스마트폰이므로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세로 크기는 138.4mm, 가로는 67.3mm, 두께는 7.3mm입니다. 무게는 148g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로 폭이 70mm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한 손으로만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 11은 가장 저렴한 가격이 한화 75만 원 이상이며 아이폰 SE2의 가격은 한화 45만 원 이상입니다. 이는 가장 적은 용량인 64GB를 기준으로 했을 때의 가격입니다. 두 모델은 같은 CPU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작에서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메라와 본체 단말기 크기, 디스플레이 크기가 결정적인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두 모델 중에 구입을 고려하는 사용자라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춰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큰 화면을 선호하고 좋은 카메라를 원한다면 아이폰 11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적당한 카메라 성능에도 만족하는 사용자라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아이폰 11을 구매하는 대신 아이폰 SE2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아이폰 SE2에 얼굴 인증 기능이 없긴 하지만 요즘은 마스크가 필수인 세상이 되었고 오히려 아이폰 11에서는 지문 인증 기능이 없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거의 2배 가까이 차이 나기 때문에 예산에 맞춰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AI 카메라의 성능은 어떨까?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2019년 2월에 발매된 모델로 제품명은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입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은 화웨이 최초로 물방울형 노치를 적용한 모델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이 단말기의 가격은 한화 27만 원대입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평가를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단말기 자체는 살짝 저렴한 느낌이지만 사용하기에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는 평입니다. 그러나 본체에 지문이 잘 남겨져 스마트폰을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별도의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CPU가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됨으로써 조작감이 부드럽게 변했습니다. 또 AI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면 꽤나 화질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은 1080p, 60 fps의 설정으로 촬영 가능합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은 6.21인치라는 꽤나 큰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요즘같이 마스크가 필수인 시대에도 마스크를 쓴 채로 지문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는 것이 가능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은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통해 배경을 아웃포커싱 하거나 AI 카메라를 이용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후면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AI 기술이 적용되어 만족할만한 셀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CPU 프로세서는 Kirin710 프로세서를 채택했습니다. 때문에 전작인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보다 68%~75%가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트는 드물게 microUSB 타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9.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오로라 블루, 코랄 레드, 미드 나잇 블랙의 3가지로 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 패키지는 흰색 박스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MicroUSB B타입의 충전 케이블과 충전 어댑터, 3.5mm 이어폰, 설명서, SIM 카드 핀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전용 클리어 케이스 또한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케이스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임시로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에서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에는 곡면 3D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상단은 물방울형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최대한 테두리가 없는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에서는 알루미늄 소재로 케이스를 감쌌습니다. 하지만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에서는 플라스틱 소재의 케이스로 변경하였습니다. 때문에 각도에서 보기에 광택도 있고 무게도 줄이는 장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케이스라 그런지 스크래치가 나기 쉽고 지문이 잘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면 패널에는 지문 인증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본체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본체 하단에는 3.5mm 헤드폰 잭과 마이크로 USB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스마트폰에 연결하시는 분들은 3.5mm 포트가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USB C가 아닌 마이크로 USB 포트가 달려 있는 것은 조금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의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있는데 돌출형이 아닌 플랫 한 형태입니다.

사양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의 디스 플레이 크기는 6.21인치로 2340X1080 픽셀의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화면 비율은 19.5:9입니다. 18:9의 화면 비율을 갖고 있던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보다 훨씬 세로로 길어진 형태입니다. 본체 크기는 가로 73.4mm, 세로 155.2mm, 두께 7.95mm이며 무게는 160g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물론 143g인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나 142g인 P20 라이트에 비해서는 무거운 편이지만 본체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래도 케이스 소재를 플라스틱으로 처리해 크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를 지녔습니다. 가로 폭이 70mm보다 살짝 넓기 때문에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은 시력 보호 모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드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활성화할 때처럼 상단 패널을 내려서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력 보호 모드를 켜면 블루 라이트를 없애줍니다. 화면에는 노란 기운이 다소 돌아 따뜻하게 보이지만 시력 보호를 중요시하는 사용자라면 반드시 필요한 기능입니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은 또 얼굴 인증과 지문 인식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얼굴 인식은 얼굴을 미리 등록해놓는다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들어 전면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면 화면이 바로 잠금 해제됩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200만 화소의 카메라도 추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CPU는 Kirin 710을 사용함으로써 멀티 코어 점수에서 5530점을 받고 있습니다. 메인 메모리의 용량은 3GB입니다. 부드럽게 동작하며 카메라의 화질을 중요시 여기는 사용자라면 화웨이 노바 라이트 3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멀티 태스킹이나 동영상을 보고 사양이 높은 게임을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P20 라이트를 구매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가볍고 스펙도 좋은 스마트폰

Arrows 5G F-51A는 후지쯔사에서 약 3년 만에 출시한 고사양 레벨의 스마트폰입니다. 고사양답게 스냅드래건 865와 8GB의 메인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트리플 카메라도 달려 있으며 5G 통신도 가능한 모델입니다. 간단하게 Arrows 5G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로 유기 EL 소재를 채택하였고 QHD+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71g밖에 되지 않습니다. 경량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사양 CPU를 장착했고 내장 용량은 128GB이며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해 1TB까지 외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달린 트리플 카메라는 표준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입니다. 그중 망원 카메라는 광학 3배 렌즈를 장착했습니다. 지문 인식 기능을 지원하며 지문 인식은 화면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정밀도도 높고 인식 속도도 매우 빨라서 따로 얼굴 인증을 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여러 가지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가에 따르면 단연 최고의 속도라고 합니다. 또 Arrows 라인의 시그니처인 패스트 핑거 런처 기능을 지원하고 있고 슬라이드 인 기능도 또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패스트 핑거 런처에서는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을 순간적으로 시작할 수 있고 슬라이드 인 기능을 이용하면 한 손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5G를 지원하는 모델이고 와이파이 6 또한 지원하기 때문에 고속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입니다. 전자 지갑 기능이 달려 있으며 가벼운 세척 등도 가능합니다. 크기는 세로 164mm, 가로 76mm, 두께 7.7mm로 무게는 171g입니다. Arrows 5G의 해상도는 3140X1440 픽셀로 높은 편이지만 4K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화면 크기가 크기 때문에 동영상을 시청하기에 좋은 스마트폰입니다. 또 화면을 2 분할 해 유튜브를 보며 메신저나 트위터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고성능 프로세서이므로 듀얼 화면으로 애플리케이션들을 구동해도 끊기거나 버벅거리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Arrows 5G는 화면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 그 비밀은 후면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사이드 프레임은 금속 소재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 면에는 슬립 버튼과 볼륨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본체 아래에는 USB C 포트와 내장 스키퍼, SIM 카드와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충전 어댑터를 사용하면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포트 모드도 지원하고 있어 USB C로 호환되는 기종이라면 4K 모니터에 외부 출력도 가능합니다. HDMI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도 외부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울 수 있습니다. SIM 카드는 슬롯을 이용해서 넣지만 마이크로 SD 카드는 본체에 직접 넣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장 용량이 128GB로 적은 용량은 아니지만 최대 1TB까지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스토리지를 확장해 놓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Arrows 5G는 최대 5개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화면에 터치만 해도 바로 지문 인증이 되어 잠금 해제가 됩니다. 같은 스냅드래건 865가 달려 있는 Xperia 1 ll과 비교해 봤을 때 멀티 코어 점수에서 30% 정도 낮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비교하자면 CPU는 성능이 15% 정도 GPU는 10% 성능이 다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프로세서임에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마 배터리의 용량 때문일 것입니다. 고사양 CPU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3D와 같은 고급 그래픽을 이용하는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앞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크게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rows 5G는 베이퍼 챔버 구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CPU가 있는 부분만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데워지는 느낌입니다. 때문에 비슷한 사양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발열 정도가 제일 낮았습니다. Arrows 5G의 배터리 용량은 4070mAh로 5G 환경에서는 약 110시간 4G LTE 환경에서는 약 12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rrows 5G의 표준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163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소에 표준 카메라로 촬영할 때는 1200만 화소로 촬영되고 고화질 촬영이 필요할 때 4800만 화소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하니다. 망원 카메라는 800만 화소의 광학 3배 망원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줌을 이용하는 갤럭시 S20과는 다르게 제대로 된 광학 3배의 망원 렌즈를 달아놓았습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넓은 시야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의 렌즈 왜곡 보정 기능도 충실한 편입니다. 다만 야간 촬영 모드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표준 모드로 촬영한다면 조금 어둡게 찍히고는 합니다. Arrows 5G의 단점은 얼굴 인증과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지문 인증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얼굴 인증을 지원하지 않는 점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선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일입니다.

한 손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최근 스마트폰의 트렌드는 큰 화면입니다. 아마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여러 가지 작업을 함께 하고 싶은 듀얼 화면 등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큰 스마트폰의 단점은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한 손으로 스마트폰 조작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이 있습니다. Xperia Ace도 그런 모델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는 Xperia Ace의 디자인과 사양 동작 속도 등에서 간략하게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Xperia Ace의 액정 디스플레이 크기는 5.0인치로 2160X1080의 해상도를 갖고 있습니다. CPU는 스냅드래건 630을 채택하였으며 메인 메모리인 RAM은 4GB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내장 용량은 64GB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초광각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드에 달려 있는 전원 버튼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달아놓아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전자 지갑 기능 또한 지원합니다. Xperia XZ2 콤팩트의 CPU는 스냅드래건 845였습니다. 때문에 Xperia Ace에서는 다운그레이드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스냅드래건 630은 스냅드래건 845보다는 낮은 사양이긴 하지만 스냅드래건 845는 발열이 잘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높은 사양의 스마트폰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 CPU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Xperia Ace의 특징이라면 무엇보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작은 사이즈일 것입니다. 디스플레이는 풀 HD+를 지원하고 있으며 본체 크기는 세로 140mm, 가로 67mm, 두께 9.3mm로 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가로폭이 70mm가 넘지 않아야 한 손으로 조작이 편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본체의 두께도 Xperia XZ2 콤팩트의 12.1mm에서 9.3mm로 줄었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게 쥘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폰과 가장 비슷한 크기는 아이폰 8입니다. 이 두 개의 스마트폰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을 때 Xperia Ace 쪽이 세로로 약간 길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그러나 화면 비율은 아이폰 8가 16:9, Xperia Ace는 18:9로 다소 차이가 납니다. 본체 크기는 거의 같지만 아이폰 8에서는 본체 하단에 물리 버튼이 달려 있기 때문에 화면 크기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확실히 영화나 동영상을 볼 때에는 화면 크기가 좀 더 큰 Xperia Ace 쪽이 선호도가 높습니다. Xperia Ace의 케이스는 동글동글한 느낌이 아닌 사각형의 각진 느낌입니다. 케이스가 각져 있기 때문에 손에 단단히 쥐어져 있다는 느낌이며 이런 느낌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케이스의 소재는 고강도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사이드 프레임은 수지 소재로 촉감이 꽤나 좋은 편입니다. Xperia Ace도 엑스페리아의 시그니처에 따라 전원 버튼에 지문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상위 모델인 Xperia 1에서는 지문 센서와 전원 버튼이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Xperia Ace에서는 다시 전원 버튼과 지문 센서가 합쳐져 있습니다. 얼굴 인식 기능은 스마트락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HDMI 출력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Xperia Ace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송출할 수 없습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크롬캐스트 같은 별도의 장비를 이용해 외부에 화면을 출력해야 할 것입니다. Xperia Ace는 본체 상단에 3.5mm 오디오 잭 포트가 달려 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고음질 재생이 가능해 음악을 고음질로 청취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사용자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왼쪽 사이드 면에는 SIM 카드와 micro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별도의 핀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왼쪽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CPU는 SDM 630을 장착하였고 메인 메모리 용량은 4GB입니다. 내장 용량은 64GB으로 다소 적은 편입니다. 후면의 광각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고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스테레오 돌비 앳 모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5.0, 방수 방진 등급은 IP68이며 전자 지갑 기능 또한 사용 가능합니다. USB C 포트로 연결되며 배터리 용량은 2700mAh입니다. 본체 크기는 세로 140mm, 가로 67mm, 두께 9.3mm로 154g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Xperia Ace는 다소 낮은 성능의 CPU인 스냅드래건 530을 장착해 가격을 조금 더 낮추고 실용적인 스펙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래도 브라우저 속도나 화면 끊김에 관해서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입니다. 후방 카메라는 아이폰같이 돌출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고 플랫 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Xperia Ace에서도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낮은 CPU이지만 그만큼 배터리 소비가 적으므로 Xperia Ace의 2700mAh로도 충분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USB 2.0이기 때문에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초소형 스마트폰의 반란

핸드폰은 작은 폴더폰의 시대를 거쳐 손 크기 만한 스마트폰으로 점점 발전해 왔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점점 커지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하지만 여기 흐름을 역행하는 재미있는 스마트폰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무려 3.3인치로 손바닥만 한 초소형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Palm Phone이라고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2019년 4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얼핏 보기엔 화면이 매우 작아 사용하기에 불편해 보입니다. 특히 요즘의 큰 화면을 지닌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을 받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Palm Phone을 사용해 본 사용자들에 의하면 의외로 조작하기 쉽고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alm Phone의 개발 업체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TCL의 산하인 Palm 사입니다. 이 회사는 원래 미국의 HP 자회사였습니다. Palm이라는 영어 뜻처럼 정말 손바닥만 한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 손에 쥐고도 남는 사이즈입니다. 본체 사이즈는 가로 56.0mm, 세로 96.9mm, 두께 7.4mm의 초소형 사이즈입니다. 때문에 무게도 62.5g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본체 디자인은 마치 아이폰 XS와 유사합니다. 아이폰 XS를 축소해놓은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Palm Phone은 3.3인치의 HD 디스플레이며 해상도는 1280X720입니다. 4인치 크기의 아이폰 SE보다 훨씬 작은 크기입니다. 손이 큰 사람들은 조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다는 평입니다. 안드로이드 8.1 OS를 장착하고 있어 일반 스마트폰에서 하는 트위터 같은 SNS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이메일 발송 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Palm Phone의 사양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CPU는 스냅드래건 435로 옥타 코어이며 GPU는 Adreno 505입니다. 메인 메모리의 용량은 3GB이며 내장 용량은 32GB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와 플래시가 달려 있으며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의 성능입니다. 블루투스는 4.2이며 방수 방진 IP68 등급을 갖추고 있습니다. USB 포트는 C 타입이며 배터리는 800mAh입니다. 본체 크기가 매우 작아서 문자 입력이 가능한지 의문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촉각 피드백이라는 기능이 있어 키를 입력하면 진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의외로 쉽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터리 용량이 아주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이 스마트폰을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보조 배터리는 필수로 항상 갖고 다녀야 합니다. Palm Phone은 올블랙의 패키지에 담겨 있습니다. 본체와 USB C타입의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 SIM 카드 슬롯 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컬러로 된 사진도 있고 꽤나 자세한 장문의 글이 적혀 있습니다. 본체는 마치 작은 아이폰 같은 느낌입니다.

홈 화면에는 Palm Phone 고유의 UI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본체의 각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본체 상단에는 이어폰 수신기와 전면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무려 얼굴 인식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폰에서도 얼굴 인식이 되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전원 버튼과 SIM 카드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Palm Phone에는 따로 볼륨 버튼이 없습니다. 때문에 화면을 통해 볼륨 크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화면을 통해야만 볼륨 조절이 가능한 부분은 아쉽지만 본체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USB C 타입의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PC와도 케이블 공유가 가능합니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화질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아이폰 SE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옆에 나란히 놓았더니 Palm Phone의 본체 크기가 아이폰 SE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게가 63g으로 매우 가볍기 때문에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착된 CPU는 스냅드래건 435로 저가형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보다는 가벼운 애플리케이션들을 돌리기에 문제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스냅드래건 435는 아이폰 6에 달려 있는 A8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인 메모리 용량이 1GB인 아이폰 6보다는 2GB 많은 3GB이기 때문에 조작감이나 동작 실행은 훨씬 빠른 편입니다. 본체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키보드의 크기도 작은 편입니다. 긴 메시지를 입력하기에는 약간 피곤할 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화질은 그다지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야간 촬영에는 많은 노이즈가 발생됩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이 800mAh으로 정말 적은 편입니다. 새 스마트폰이어도 반나절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가 방전된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 점입니다. 트위터를 보거나 웹서핑을 한다면 7시간 후에 배터리가 1%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기 때문에 완전 충전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며 자주 충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기능은 있으면서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보조 스마트폰으로 사용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후지쯔 사의 야심작

후지쯔 사는 2019년 여름 Arrows Be3 F-02L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한화 30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Arrows Be3 F-02L의 디자인, 외관, 사양, 편의성 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rrows Be3 F-02L는 일본 회사 후지쯔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단말기 가격이 꽤 저렴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와 사양의 AQUOS sense2와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Arrows Be3 F-02L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5.6인치로 유기 EL 소재로 처리가 되었으며 해상도는 1080X2220입니다. CPU는 스냅드래건 450으로 다소 성능이 낮은 CPU를 채택하고 있으며 메인 메모리의 용량은 3GB입니다. 내장 용량은 32GB로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체 인식은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수 방진 IP68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배터리 용량은 2780mAh의 용량입니다. USB C 타입의 충전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본체 크기는 세로 147mm, 가로 70mm, 두께 8.9mm로 무게는 125g입니다. 단말기 가격은 30만 원대입니다. AQUOS sense2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로 IGZO LCD 화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1808X2160으로 Arrows Be3 F-02L보다는 살짝 낮습니다. CPU는 동일하게 스냅드래건 450 옥타코어를 장착하였으며 메인 메모리와 내장 용량은 각각 3GB와 32GB로 사양이 같습니다. 생체 인식은 지문 인증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수 방진 역시 IP68등급으로 배터리는 2700mAh의 용량입니다. 마찬가지로 USB C 포트를 갖고 있으며 세로 148mm, 가로 71mm, 두께 8.4mm로 155g의 무게입니다. 두 모델의 크기와 무게는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29만 원대입니다. 두 스마트폰의 사양은 거의 비슷하지만 Arrows Be3 F-02L 쪽이 화면이 더 단단해 좀 더 높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샴푸로 세탁을 해도 되는 방수 성능을 가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30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 저렴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잘 맞는 제품입니다. Arrows Be3 F-02L는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핑크, 화이트, 블랙 중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핑크의 마치 벚꽃 색상처럼 예쁘고 은은하게 잘 나와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핑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Arrows Be3 F-02L는 화면의 위아래에만 약간의 베젤이 있고 물리 홈 버튼을 없앤 베젤리스 스타일입니다. 네 개의 모서리는 각각 둥글게 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유기 EL 디스플레이는 주로 100만 원 이상의 스마트폰에 자주 장착되는 소재인데 30만 원대의 스마트폰에 쓰이다니 놀랍습니다. 화질 또한 50만 원대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Full HD와 1080X2220 픽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Arrows Be3 F-02L의 케이스는 수지 소재로 되어 있어 크기에 비해 가볍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Arrows Be3 F-02L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1.5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화면이 깨지지 않는다고 제작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내구성이 튼튼하다고 느껴집니다. 미국 국방부 조달 기준인 MIL 규격의 23개 항목을 모두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조금 험하게 다루는 사용자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MIL 규격 23개 항목은 낙하, 충격, 침수, 먼지, 염수 분무, 습도, 진동 등의 가혹한 환경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본체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버튼은 다른 스마트폰과는 달리 중간에서 아래쪽에 달려 있습니다.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었을 때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라 바로 누르기 편합니다. 특이하게 지문 센서는 전면의 화면이 아니라 화면에 달려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스마트락에 얼굴을 등록해 놓으면 전면 카메라를 통해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 아래쪽에는 USB C 충전 포트와 3.5mm 오디오 잭이 있습니다. Arrows Be3 F-02L는 고해상도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좋은 음질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여 고음질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본체 위쪽에 나노 SIM 카드와 microSD 카드를 넣는 슬롯이 있습니다. 핀이 있어야만 슬롯을 열 수 있는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손으로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장 용량이 32GB로 상당히 적은 편이나 microSD 카드를 통해 최대 400GB까지 외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거의 없는 안테나가 달려 있어 DMB 시청과 라디오 청취가 가능합니다. 확실히 이것은 노령층에 어필할 만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성능을 갖고 있어 비누로 스마트폰을 씻어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본체를 세척할 수 있다니 위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Arrows Be3 F-02L에는 특이하게 혈관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옆에 있는 작은 사각형 센서입니다. 여기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혈관 나이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손가락을 대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몸의 스트레스 혈관 나이가 측정됩니다. 또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심박수를 측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간단히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Arrows Be3 F-02L에서는 전면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스크롤하지 않아도 후면 지문 센서를 통해 화면을 올리고 내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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